야마노테도오리에 면해 있으며, 다양한 건축양식의 주택을 복원, 전시하고 있습니다.
서쪽으로 더 가면 옛 정취가 감도는 초가지붕의 민가도 늘어서 있습니다.
건강 주택지로 개발된 교외 주택지 도키와다이에 세워진 사진관입니다.
조명설비가 발달되지 않았던 당시, 가장 안정된 조도를 확보하기 위해,
2층 촬영장의 커다란 창문은 북쪽에서도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반투명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1952년 미나토구 니시아자부에 지어진 저택입니다. 응접실과 식당 부분은 1897년 경에 교토에서 지어져 제2차 세계대전 후 미나토구로 이축된 것입니다. 또한 창고는 1874년 세워질 당시의 도조(土蔵,일반적으로 창고의 외벽을 흙 등으로 만든 일본의 건축 양식)로 복원되 었습니다.
아마미오시마 섬(奄美大島)에 있었던 다카유카(高床)식 창고입니다. 습기와 쥐 피해를 막기 위해 건물 본체를 높게 올려 지었습니다. 이같은 다카유카 식 건물은 도쿄 도의 하치조지마 섬(八丈島) 등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에도시대 후기에 지어진 민가입니다. 요시노 가는 에도시대 (1603~1867)에 노자키무라(野崎村)(현재의 미타카시 노자키)의 나누시(名主)를 지낸 가문이며 마루가 달린 현관과 출창이 있는 안쪽 거실에서 높은 격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치오지센닌도신은 에도시대(1603~1867) 하치오지에 배치됐던 도쿠가와(徳川)가문의 가신단입니다. 영주가 하사한 부지에 지어진 구미가시라(組 頭)의 집은 주변 농가에 비해 넓지는 않지만 마루가 달린 현관 등은 높은 격식을 보여 줍니다.
일본의 근대건축 발전에 공헌한 건축가 마에카와 구니오의 자택으로 1942년 시나가와구 가미오사키에 지어진 집입니다. 건축자재의 입수가 어려웠던 전시체제 하에 준공되었습니다. 외관은 일본식의 맞배지붕이며,내부는 천장까지 확 트인 구조로 거실을 중심으로 서재,침실을 배치한 심플한 구조입니다.
1925년 교외 주택지의 하나인 오타구 덴엔초후에 지어진 주택입니다. 거실을 중심으로 식당, 침실, 서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당시로서는 보기 드물게 모든 방이 양실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마가와강(多摩川)이 보이는 대지 위에 있으며 히로마 가타 (広間型) 구조의 큰 초가지붕 민가입니다. 히로마(広間)와 도마(土間)의 경계가 되는 직사각형 단면의 굵은 기둥과 '오시이타'라는 옛 형식의 판자 등에서 건물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의 모더니즘 운동을 주도한 건축가 호리구치 스테미(堀口捨己)가 유럽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에 설계한 주택입니다. 당시 네덜란드에서 유행하고 있던 디자인과 일본의 전통적인 조형을 절충한 구조입니다.
이 주택은 본래 단층집의 양관이었지만 1910년경 독일인 건축가인 게오르그 드 라란데(Georg de Lalande)에 의해 3층건물로 대규모 증축되었습니다. 그 후몇 번인가 소유자가 바뀌었고, 1956년부터 미시마 가이운(三島海雲) 씨가 이 주택에 살았으며,1999년까지 신주쿠구 시나노마치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복원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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